마케팅 신조어 디깅 digging, MZ세대는 덕질 중? 최근 '디깅 digging'이라는 말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디깅 digging이란, 한글로 해석하면 '발굴하다'라는 뜻으로 MZ 세대 사이에서는 흥미 있는 분야의 정보를 얻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해보는 일을 의미하는데요. 음, 옛날 신조어로 빗대자면 '줍줍', '겟겟', '덕질' 이러한 단어와 의미 상통하는 말이 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디깅 digging 이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 MZ 세대 친구들은 아이돌을 덕질하듯 브랜드의 팬이 되어서도 덕질하듯 디깅 digging을 한다고 합니다. 신상품이 나오면 알아서 동네방네 소문도 내주고 화보는 저리 가라 하는 고퀄리티의 리뷰 사진,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최애 브랜드로 규정할 정도로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