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가 되기 위해 '노션'을 쓰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노션'은 사실 정말 심플하고 투박하다?라는 첫인상이 강했습니다. 개인 작업 공간으로 쓸 수 있다고 하기에는 다른 플랫폼처럼 이미지 요소도 많이 없고 이모지와 텍스트 위주로만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후기도 한편으론 신선한 충격? 이기도 했죠. 그리고 특별한 희소가치도 못느꼈을 뿐더러 너무 투박해 보이는 UX/UI가 낯설었기에 별 관심을 갖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 몇 개월간 집에서 일을 하더라도 제 머릿속에 있는 일과 일정, 내용이 너무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서 '뭔가 이것을 한 공간에 잘 정리해서 넣어놓고 싶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네, 일잘러가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정말 신기하게도 딱! 노션이 떠올랐더랬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