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시행되는 애플의 새로운 프라이버스 정책으로 인해 페이스북 vs 애플이 디지털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애쓰는 애플로 인해 수익 악화가 불가피해진 페이스북이 정면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우리는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플과 맞서 싸우겠다"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기준, 12월 16일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주요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페이스북은 소싱공인 보호의 '선봉장'을 자처하게 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의 새 프라이버시 정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였을까요? 애플은 최근 2021년 초 IOS의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승인받지..